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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2개의 보고서'...미국의 대북 메시지는? / YTN

2019-03-15 5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며칠 사이 북한 관련 2개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UN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보고서, 또 하나는 미국의 국가별 인권 보고서입니다. 매년 나오는 연례 보고서들이지만 시기가 시기여서 민감한 관심이 모였습니다. 보고서에 담긴 내용에서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메시지, 특히 미국의 메시지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보도된 북한 외무성 부상, 최선희 부상의 발언에 대해서 좀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상응 조치가 없으면 대화 안 할 수도 있다, 이 이야기는 다시 핵실험 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인가요?

[인터뷰]
네. 그런 내용을 비롯해서 지금 한 시간을 사실은 질의응답을 받지는 않고 한 시간을 이야기했다라고 평양에서 얘기했다고 나왔습니다만 구체적인 내용이 아마 조금 더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것이 있는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입장,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또 하나 지금 핵심적인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이번 회담이 결렬된 이유를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여전히 북한에 대해서 적대감을 갖고 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궁합 그러니까 케미스트리라는 표현을 썼는데 여전히 좋다. 그래서 여지는 열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조만간 북한의 공식 입장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것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최선희 부상이 결국 결정은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이 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결정이 담긴 입장이 나올까요?

[인터뷰]
지금까지 북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 선전매체들을 통해서 계속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었고 또 대화와 협상을 지속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정부 차원에서 예를 들어서 외무성 대변인 담화라든지 그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만 그런 발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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